6.25전쟁 70주년! 한반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

김 정 철
재향군인회장

올해는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 입니다.
70여년 전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으로 전국토가 황폐화되고 천 만명의 이산가족, 수많은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한 역사적, 민족적 참상이었습니다.
2020년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6.25전쟁은 어떤 의미로 기억되어야 할까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한반도에서의 6.25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인 것 입니다.
세계의 역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통해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반성 없는 미래는 전진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습니다.
남북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6.25전쟁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북한은 우리민족에게 치유할 수 없는 엄청난 고통과 상흔을 주고도 반성은 커녕, 지금 이 순간에도 호시탐탐 제2의 6.25를 획책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 국민은 매일 마주하고 있습니다.
6.25전쟁이후 북한은 강릉무장 공비 침투사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목함지뢰 도발, 연평해전 등 약 3천백여회의 국지적 도발을 자행해 왔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여섯 차례의 핵실험과 핵개발을 통해 한반도를 핵공포로 몰아넣고 수시로 탄도미사일 발사을 통해 한미동맹을 무력화하는 동시에 우리 국민에게 북한이냐 미국이냐의 선택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하고 중차대한 상황에서 우리는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 격언에서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강력한 국방력과 모든 국민이 강한 안보의식으로 무장된 시기에는 외침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했거나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현 시점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제2의 6.25를 다시금 겪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준비하고 강해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세계 최강의 동맹인 한미동맹을 미래 전략 안보 동맹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둘째,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적과 싸워 승리하는 최강의 군대를 육성 발전시켜야 합니다.
셋째,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한 통일국가의 기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이 결실을 이룰 때 우리 대한민국은 통일국가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으며, 더 큰 대한민국 세계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리라 확신 합니다.
6.25 전쟁 70주년!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 대한민국!
2020년 대한민국은 정치 문화 경제 많은 부분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중심국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속에서 보여준 대한민국의 위상과 저력은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중심국가임을 증명한 대표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위대한 대한민국을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적어도 우리민족에게는 6.25전쟁과 같은 참화는 되풀이 돼서는 안됩니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 하였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국제환경이 변화하더라도  우리 대한민국 전 국민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70년전, 6.25 전쟁의 참상을”
이것이 2020년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이며 존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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