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동·청소년의 일상을 함께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이 위탁하고 (사)탁틴내일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교육복지센터(센터장 이재은)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등교가 시작된 이후 가정에서만 머물러야 하는 서대문구 관내 교육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일상을 함께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상 유지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담은 맞춤형꾸러미 지원을 시작으로, 온라인 비대면 영상활동, 온라인 학습 기기 지원, 대면상담, 가정환경개선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대문교육복지센터는 현재까지 7회기에 걸쳐 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취약계층 학생(78명)에게 유선 모니터링으로 파악한 긴급 필요 생필품과 방역용품(마스크, 손세정제, 살균스프레이 등)으로 맞춤형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였으며,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물품을 함께 지원하였다.
특히 서대문교육복지센터 자체 교육과정으로 양성 된 대학생‘좋은이웃’자원활동가와 대상학생들을 1:1로 연계하여 운영하는 온라인 비대면 영상 활동은 가정에서만 있어야하는 대상학생들에 대한 보호자, 학교의 걱정을 덜어내고 대상학생들이 등교개학 전까지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서대문교육복지센터는 지역자원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온라인 학습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기기를 무상제공하고 대상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가정환경개선 및 방역 활동 또한 진행하였다. 특히 서대문교육복지센터의 운영법인인 (사)탁틴내일에서 대상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방역활동전폭적인 지원을 통하여 효과적인 방역활동 진행이 가능하였다.
서대문교육복지센터장(이재은)은 “센터가 만나는 아이들은 모두 다른 환경에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률적인 지원이 아닌 대상학생과 그 가정의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센터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대상학생 지원을 위해 센터가 추구하는 방향을 설명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교육복지센터(02-303-1392, 카카오톡 채널 : @서대문교육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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