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지난 12일 서대문구 소재 연일가스충전소에 대한 2분기 가스시설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분기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소방력은 차량 3대와 소방대원ㆍ관계자 20명이 동원됐으며, 소방서와 관계자 합동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진압활동상 취약 요소 및 위험요인 파악 △긴급차단밸브 위치 및 작동 방법 숙지 △소방시설 사용법 실습 및 합동 소방 훈련 △자체 대응능력 제고 △유사시 대비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확보 △비상시 대응 요령 숙달 △소방차 길 터주기 병행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이정일 지휘팀장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 발생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 적응 훈련을 통해 가스누출 등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