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만에 서부선 경전철 진정한 첫 삽 환영

이승미 시의원

서부선 도시철도는 은평구 새절역(6호선)부터 서대문구의 명지대와 신촌, 영등포구 여의도, 노량진을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연장 16.15km를 잇는 노선으로 새절에서 서울대입구까지 약22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1·2·6·7·9호선과 환승체계가 이뤄질 경전철 사업이다.
이의원에 따르면 ‘서울 서부선 경전철 건설사업’이 지난 경제성 타당성 확보(B/C 1.05)에 이어 이번 6월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8년 완공을 위한 진정한 첫 걸음을 띄었다고 밝혔다,
서울 서부선 경전철 건설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 6191억원의 규모이며, 새절역~신촌역~노량진~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며 정거장 16개소 규모로 진   정한 지하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선을 목표로 한다. 서울 서부선 경전철 건설사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된 경전철로 이번 민   자적격성 조사 통과로 20여년만의 결실에 대한 기대가 클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서부선 경전철 사업은 앞으로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2021~2022년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실시협약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2023년 착공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앞두고 있다.
이승미 의원은 “이번 서부선 경전철 민자적격성 조사의 통과는 서울의 지하철 취약지역의 교통복지 실현과 도시철도 사각지대의 해소의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또한 지난번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서 재정사업으로 발표되었던 강북횡단선 또한 조속한 집행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남은 하반기에도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강북횡단선을 비롯한 서부선이 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원래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왼쪽 세 번째부터 김상훈 교통위원회위원장, 송도호부위원장, 이승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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