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돕기는 내가 먼저

쌀·라면·식용유 등 생필품 전달

서대문구 남가좌2동 주민센터(동장 오경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3일 오후 센터 대회의실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각각 쌀과 라면, 식용유 등 4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가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사승)에서 라면 2박스와 설탕 60KG, 주방세제 60개, 섬유유연제 54개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노병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시영),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성열)에서 각각 쌀 100Kg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정순)에서 쌀 50Kg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서울제2서대문(당회장 박진우)에서 쌀 500Kg과 식용유 50세트 △송림기사식당에서 쌀 40Kg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옥분)에서 라면 7박스 △삼오경로당(회장 홍사승)에서 라면 5박스를 후원했다.
또 유관단체연합회(회장 김해숙), 자율방범대(대장 홍성만), 금모래신협, 굿모닝마트(대표 김경자),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귀선)에서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 바디로션, 식용유, 김, 키친타월 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기부 물품 전달식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 주민들은 “어려운 형편에 날씨 또한 추워져서 마음이 더욱 외로웠는데 이웃들의 정성으로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동이 불편해 물품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홀몸 어르신에게는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해 드렸다.
이날 성품기부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성품을 전달했으며, “명절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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