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보호관찰소

서울서부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는 2월 17일부터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일대 농촌에 투입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일손돕기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고령, 다문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일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농가주 이모 씨는 “혼자 농가를 운영하며 어려움이 많았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이렇게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서부보호관찰소 이우권 소장은 농촌봉사뿐만 아니라, 관할 경찰서 및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범죄피해를 입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서 주거환경 개선 등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서울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해 농촌일손돕기 1,495명 투입을 비롯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하였고, 올해에는 농촌일손돕기 등 1,50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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