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락 길
등대
2020-03-10 황일용 발행인
임을 향한 마음에
작은 등불 치켜들고
긴 어둠 뚫고 선
번뇌의 고해바다
윤회 고(苦)
벗어나고자
미풍에 돛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