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웅 후손찾기 기획 전시회’ 개막식

서대문형무소 수감 독립운동가 30분의 후손을 찾습니다
‘독립영웅 후손찾기 기획 전시회’ 개막식

 

수형기록카드 사진에 키와 직업 반영해 제작한 대형 전시물 ‘눈길’


서대문구가 제75주년 지난 14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중앙사’ 앞에서 ‘독립영웅 후손찾기 기획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됐던 독립운동가 중 30명을 소개하고 이들의 후손을 찾기 위해 이날부터 10월 말까지 열린다.
특히 수형기록카드 사진에 실제 키와 직업 복장 등을 반영해 제작된 이색 대형 전시물들이 눈길을 모은다.
전시회와 함께 ‘독립영웅 후손찾기 SNS 챌린지’도 진행된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홈페이지에 있는 독립운동가 카드뉴스를 스마트폰에 표출해 들고 인증 촬영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대문구는 8월 한 달 동안 △온라인 독립군 △독립선언, 만 개의 목소리 △영상 옥사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2020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편 현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한 시간마다 150여 명씩 입장해 관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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