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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두 손 접어 엎드리고향불을 사루어서임에게 향한 마음삼천대천 뛰어넘으니번뇌일랑 설탕물 녹듯억겁번뇌 사루소서
황일용 발행인  |  2019-06-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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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가만히 돌이켜보니 괜찮은 스펙을 쌓아놓고도 그것이 내게 상당한 무기라는 사실을 몰랐다. 좋게 말하면 겸손이지만 실은 손에 든 떡이 제 것인 몰랐다는 무지와 무감이었다.기적이라도 일어나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황일용 발행인  |  2019-06-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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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오다가 더 오다가더 이상 올 수 없어푸른 들 푸른 두메실 같은 정을 풀어지쳐온 나그네 설음정한수에 목축인다
황일용 발행인  |  2019-05-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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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렵게 여길 것은
그것은 바로 우리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통하고 있다는 연대감이 확인이다.며칠 전 안정을 면밀히 보려는 듯, 동그란 듯한 다소 꼬장꼬장한 느낌을 주는 걷보기에 아무리 안정되고 단단하고 변하지 않을 같아도 세상은 끊임없이...
황일용 발행인  |  2019-05-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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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삶이 산다는 것도 저 나뭇잎과 같지 않은가. 태어날 때는 싱그렵게 향기롭다가도 고난의 먼 길을 발등이 퉁퉁 부어오르고 발바닥이 부르트게 걷고 나면 맑았던 마음에 지은 업이 지워지지 않는 인생의 빛깔로 드러난다. 먼눈...
황일용 발행인  |  2019-05-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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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삼각 스님)푸른 산 빛 휘돌아맑은 냇물 졸졸 따라회색 걸망 걸쳐 매고이산 저산 흰 깃 젖어인생사 능히 달관해발 딪는 곳 정등이리
황일용 발행인  |  2019-05-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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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사람이 오복을 모두 갖춰 태어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특별한 재운(財運)을 갖고 태어나 갑부가 되고 어떤 이는 빼어난 학운(學運)을 받고 태어나 건출한 학자가 되고, 또 어떤 이는 수명 장수할 ...
황일용 발행인  |  2019-05-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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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솔 소리 불어오니아스란 별빛들이어둠을 밝혀들고다시타서 솟는 하늘억새풀휘어진 가지반딧불이 모여들어내사 여기 춤을 추고뜰 앞의 긴 나루에우리 모두 별이 될 때한 사위억새풀 안고등대되어 지난다문혜관 시인1989년 사조문학...
황일용 발행인  |  2019-05-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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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편리함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대상이나 조건을 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재물, 명예, 권력을 구하고 또 재물과 권력, 명예를 얻기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일한다. 이것이 욕망과 집착이다. 욕망과 집착을...
황일용 발행인  |  2019-05-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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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섬진강 모래 빛에지리산 한줌 곱고전라도 경상도가갈리는 이정표길화개골 십리 벚꽃이뜨거운 정 품어낸다.쌍계사 범종소리석양하늘 울려쌌고늦게사 어둠진채하산하는 등산객들잠들 줄 모르는 십리 벚꽃어둠마저 향기롭다.문혜관 시인1...
황일용 발행인  |  2019-04-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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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크고 작은 단체는 물론이고 나라를 경영하는 일에도 적용된다. 세상의 모든 시비는 자기중심의 이유를 들어 고집과 심통을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생긴다.그들은 모든 문제를 자기 이익에 따라 해석한다.옛날에 되던 일도 지금...
황일용 발행인  |  2019-04-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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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성냥개비 꽂아 논듯산산 곳곳 쭉쭉 선 솔부딪치면 온 산천 벌겋게탈 것 같아천년 학 조심스레이가야산 둘러 앉다
황일용 발행인  |  2019-04-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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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비오는 창밖을 멍하니 바라본다. 한 때는 이런 비가 오면 우산을 들고 밖으로 나갔었다. 허나 이제는 창밖으로 눈을 돌려 비를 맞이 한다. 현관을 나서서 집 뒤로 돌아 길만 건너면 산자락이다. 주워들은 이야기를 들춰내...
황일용 발행인  |  2019-04-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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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남한강 푸른 줄기 탄금대 씻기울 때신라 땅 우륵선생 거문고 노랫가락돋는 뜻 살아 울리는푸른 철새 노랫소리
황일용 발행인  |  2019-03-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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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나의 번뇌”는 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나’라고 하는 것도 실체가 없다. 생·노·병·사(生老病死)하고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한다.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몸과 마음 어디에 고정된 실체로서의 “내”가 ...
황일용 발행인  |  2019-03-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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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돌멩이 빙 둘러쳐진작은 섬마을에임께서 고운향기따뜻하게 피우시니이 외딴 섬마을에도부처님 나시네요
황일용 발행인  |  2019-03-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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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감각적 쾌락, 감각적 만족과 동일시 한다. 오감이 즐겁고 만족한 사태를 곧 행복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을 정의하다보면 감각적 즐거움을 얻기 위해 돈과 명예 권력을 얻는 것이 행복을 ...
황일용 발행인  |  2019-03-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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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자 락 길구름나는 떠도― 고고너 또한 떠다녀도뜻이 같다면서언젠들 만날테니가는 곳 어디일지라도두 손 접어 기원 하리문혜관 시인1989년 사조문학 등단시집 「번뇌, 그리고 꽃」계간 불교문예 발행인불교문예출판부 대표
황일용 발행인  |  2019-03-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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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 안산(鞍山)풍요롭게 살고 싶다인류가 지상에 출현한 이후 지금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를 명장류로 분류하고 신의 아들이거나 스스로 신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아득한 옛적 신화 속에 등장하던...
황일용 발행인  |  2019-03-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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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별빛은 첩첩산중더욱더 영롱하고그리움 빽빽 숲을헤치고 향하노니첩첩산 어둔 벽이야촛불에 목아내리네
황일용 발행인  |  2019-02-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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