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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바다가 파도를 불러마음 닦아낼 때수평선 끝자리붉은 범열 꽃 피우고갈매기 까욱까욱 소리내마음 씻고 간다.
황일용 발행인  |  2019-08-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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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인구 700만의 이스라엘이 인구 3억의 주변 적대국들에 맞서 굳건히 나라를 지켜오고 있으니 그런 주장이 나올만하가.그렇다면 이스라엘군을 강군(强軍)으로 만든 원동력은 무엇일까? 애국심? 최첨단 무기? 적의 공격에 대...
황일용 발행인  |  2019-08-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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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벌 나비 날아들던 산하마저 촉각 접고햇살도 어둠의 수면제에 마취될 때 빨간 나동백꽃순은어둠 깍는 불면사문혜관 시인1989년 사조문학 등단시집 「번뇌, 그리고 꽃」계간 불교문예 발행인불교문예출판부 대표
황일용 발행인  |  2019-07-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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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국회의원은 영원한 국회의원
4월 총선이 9개울 앞으로 다가오면서 21대 후보들은 말 잔치와 대국민 약속 또한 장밋빛 인생이다.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이해관계와 인간관계, 씨줄, 날줄로 얽혀있는 공·시적인 인연의 끈 때문에 특정 후보를 지지 후원하...
황일용 발행인  |  2019-07-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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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바람도 홀로 있기 힘든 듯가지 흔들고담 위에 뭇새마저 깃을 덜며갈 곳 잃어방안에 기계소리만천장을 헐고 있네 문혜관 시인1989년 사조문학 등단시집 「번뇌, 그리고 꽃」계간 불교문예 발행인불교문예출판부 대표
황일용 발행인  |  2019-07-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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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나는 대체로 무슨 일이건 자신감보다 주저(躊躇)가 빨랐다. 가만 돌이켜보니 괜찮은 스펙을 쌓아놓고도 그것이 내게 상당한 무기라는 사실을 몰랐다.좋게 말하면 겸손이지만 실은 손에 든 떡이 제 것인 줄 몰랐다는 무지와 ...
황일용 발행인  |  2019-07-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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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이 도령 성춘향이두 손 잡고 연애하던월매집 뒷산에는봄뻐꾸기 욺어 대도호올로 걷는 나그네봄볕에 눈물 나네문혜관 시인1989년 사조문학 등단시집 「번뇌, 그리고 꽃」계간 불교문예 발행인불교문예출판부 대표
황일용 발행인  |  2019-06-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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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우리는 때에 따라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 등으로 부르고 있지만, 사실 달은 항상 보름달인 것이다.우리의 눈에 이지러지거나 반쪽짜리로 보인다하더라도 달 자체가 이지러지거나 반쪽 난 것은 아니다. 그림자가 가려...
황일용 발행인  |  2019-06-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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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비린내 물씬 풍긴진주 못된 조개껍질뱃고동 그 애절한 소리섬처녀 가슴 흩는다세월이 아픈 흔적여기저기 찍어내고
황일용 발행인  |  2019-06-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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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방학 동안 아이는 틈만 나면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몇 반이 됐는지 물어봤다.단 한 명의 친구라도 자기와 같은 반이 됐다는 말에 들 떠 있었다.아이는 세상에 혼자 남은 사람처럼 마냥 좋은 것인줄 알고.화무십일홍...
황일용 발행인  |  2019-06-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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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두 손 접어 엎드리고향불을 사루어서임에게 향한 마음삼천대천 뛰어넘으니번뇌일랑 설탕물 녹듯억겁번뇌 사루소서
황일용 발행인  |  2019-06-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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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가만히 돌이켜보니 괜찮은 스펙을 쌓아놓고도 그것이 내게 상당한 무기라는 사실을 몰랐다. 좋게 말하면 겸손이지만 실은 손에 든 떡이 제 것인 몰랐다는 무지와 무감이었다.기적이라도 일어나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황일용 발행인  |  2019-06-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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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오다가 더 오다가더 이상 올 수 없어푸른 들 푸른 두메실 같은 정을 풀어지쳐온 나그네 설음정한수에 목축인다
황일용 발행인  |  2019-05-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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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렵게 여길 것은
그것은 바로 우리는 언제든지 얼마든지 통하고 있다는 연대감이 확인이다.며칠 전 안정을 면밀히 보려는 듯, 동그란 듯한 다소 꼬장꼬장한 느낌을 주는 걷보기에 아무리 안정되고 단단하고 변하지 않을 같아도 세상은 끊임없이...
황일용 발행인  |  2019-05-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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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삶이 산다는 것도 저 나뭇잎과 같지 않은가. 태어날 때는 싱그렵게 향기롭다가도 고난의 먼 길을 발등이 퉁퉁 부어오르고 발바닥이 부르트게 걷고 나면 맑았던 마음에 지은 업이 지워지지 않는 인생의 빛깔로 드러난다. 먼눈...
황일용 발행인  |  2019-05-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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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삼각 스님)푸른 산 빛 휘돌아맑은 냇물 졸졸 따라회색 걸망 걸쳐 매고이산 저산 흰 깃 젖어인생사 능히 달관해발 딪는 곳 정등이리
황일용 발행인  |  2019-05-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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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사람이 오복을 모두 갖춰 태어나기는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특별한 재운(財運)을 갖고 태어나 갑부가 되고 어떤 이는 빼어난 학운(學運)을 받고 태어나 건출한 학자가 되고, 또 어떤 이는 수명 장수할 ...
황일용 발행인  |  2019-05-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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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솔 소리 불어오니아스란 별빛들이어둠을 밝혀들고다시타서 솟는 하늘억새풀휘어진 가지반딧불이 모여들어내사 여기 춤을 추고뜰 앞의 긴 나루에우리 모두 별이 될 때한 사위억새풀 안고등대되어 지난다문혜관 시인1989년 사조문학...
황일용 발행인  |  2019-05-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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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鞍山)
편리함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대상이나 조건을 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재물, 명예, 권력을 구하고 또 재물과 권력, 명예를 얻기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일한다. 이것이 욕망과 집착이다. 욕망과 집착을...
황일용 발행인  |  2019-05-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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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락 길
섬진강 모래 빛에지리산 한줌 곱고전라도 경상도가갈리는 이정표길화개골 십리 벚꽃이뜨거운 정 품어낸다.쌍계사 범종소리석양하늘 울려쌌고늦게사 어둠진채하산하는 등산객들잠들 줄 모르는 십리 벚꽃어둠마저 향기롭다.문혜관 시인1...
황일용 발행인  |  2019-04-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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