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주민총회 진행

서대문구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온라인 주민투표를 지난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표대상은 소공원 조성, 결빙도로 열선설치,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 등 총 17개 주민제안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집중 공모기간 중 접수된 사업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업설명회, 현장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학업, 취업 등의 활동을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또는 PC에서 서울시 엠보팅(mvoting.seoul.go.kr)을 통해 전화번호 인증 후 투표할 수 있다. 17개 제안 중 자신이 선호하는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올해 주민총회는 9월 17일 제안사업 설명, 2020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경과 보고 등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투표는 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며 “구민 삶에 유익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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