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사진)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8주년 기념 “호국안보 결의대회”를 10월22일 11시 향군회관에서 실시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부시책에 따라 예년     에 비해 참석 인원 등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대신 국가안보에      대한 경각심과 향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재 조명하는 의미와     목표아래 서대문구 향군임원 및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 해 보다도 의미 있게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경선 구의    원이 향군 본회장 감사패, 서태석 고문변호사가 서울시향군회장 감사패, 윤효원 여성회장등 3명이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서대문구 재향군인회에서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향군회원분들에게 기념품 셋트를 우편으로 보내드리는 등 모범 및 우수 회원에 대한 노고에 대하여 감사와 예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학생·청년 문화 기획단 20명 모집
신촌 파랑고래 중심으로 문화예술활동 추진

서대문구가 문화예술 컨텐츠를 통해 사람과 공간을 연결할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밀레니얼공작소)’을 26일까지 모집한다.
기획단은 2019년 시작돼 올해 3기를 맞게 되며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와 창천문화공원을 주 공간으로 활용해 문화예술활동을 추진한다.
1, 2기 문화기획단에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30여 명씩 참여해 ‘파랑고래! 나랑놀래?’, ‘뉴트로 축제’, ‘멤버십 데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이번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신촌, 파랑고래’ 블로그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6일까지 이메일(honeyboy@sdm.go.kr)로 보내면 된다.
기획단은 이달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와 문화기획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듣고 멘토링에도 참여한다. 활동 후에는 서대문구가 수여하는 ‘대학생·청년 문화기획단 수료증’을 받고 내년 문화기획단 심화과정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문화기획단의 역량 및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 내 대학생·청년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다양한 기획자들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도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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