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주민자치회 정착 때까지 시비 지원 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에서 지난 23일 제154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협의회 회의는 그간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려 왔지만 이날은 구청장들이 이례적으로 서대문구의 교육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센터 내 스마트스페이스,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코딩카페, 미디어메이킹실, 드론&자율주행실 등에서 관련 전문 강사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사회적경제와 그린뉴딜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의 특강도 청취했다.
이어진 협의회 회의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자치회 사업 시작 후 2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비 지원이 줄기 시작해 결국에는 전면 중단된다”며 “주민자치회 사업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시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이날 문 구청장의 건의를 포함한 10여 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들이 23일 오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서대문구 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를 방문해 내부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구청장들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54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앞서 센터를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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