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 실무에 관하여

 

이 득 규
●KC대학교 경영학교수
●산학협력단 부단장
●경영학박사

최근 많은 기업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라방(라이브방송의 줄임말)이라고도 부르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대표상품을 선정하는 것이다. 상품선정이 매출발생에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라이브커머스는 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스마트폰 화질에 따라 라이브 방송의 품질이 좌우되기도 한다. 라이브커머스를 위해 스마트폰 외에도 거치대 등이 있으면 진행에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조명이 함께 준비되면 좋다. 만약 움직임이 많은 촬영을 진행한다면 흔들림을 보정해줄 수 있는 짐벌을 함께 준비하도록 한다.
고정형 앵글의 경우 안정적인 화면구성이 가능하며, 이동형 앵글의 경우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동형 앵글은 동적이므로 시청자의 몰입을 유도할 수 있다.
라이브 진행 시 진행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모니터도 함께 준비하면 좋다.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전달사항 및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모니터가 프롬프터의 역할을 하게 되며, 중요한 내용을 바로바로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모니터는 가급적 고정형을 활용하도록 한다.
그리고 감도 좋은 마이크도 함께 갖추도록 한다. 라이브 송출 시 제품에 대한 명확한 내용 전달에 필요하며, 무엇보다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라이브커머스는 실내 스튜디오 등에서 진행된다. 실내 촬영은 방송이 방해받지 않을 만한 공간이 좋고, 야외 촬영의 경우 외부인의 간섭이 최소화되는 장소를 섭외하도록 한다.
라이브방송 예약은 스마트폰과 PC 두 가지로 가능하며, 사전홍보를 위한 소개 페이지 등은 PC로 작성과 업로드가 가능하다. 라이브를 예약한다면 약 1~2주 정도 여유를 두고 준비하도록 한다. 요즘 라이브방송의 경우 대부분 어플을 다운받아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립도서관, ‘함께나눔학교’
 프로그램 통한 사랑의 제빵봉사 실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강환복)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구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3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은평서대문희망나눔센터에서 ‘서대문구립도서관 : 함께나눔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서대문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수강생 17명은 서대문구 관내에 사랑을 나누기 위한 이번 ‘함께나눔학교’제빵봉사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이번 제빵봉사 프로그램은 인문독서역량을 체험활동과 접목한 것으로,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웃을 위해 재료손질, 계량, 반죽, 굽기, 포장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을 더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파운드케이크와 양파치즈빵 200여개를 만들었으며, 이렇게 완성된 빵은 포장과정을 거친 후 대한적십자사 서대문구 봉사회의 협조를 통해 당일 서대문구 관내 각 동 취약세대로 전달됐다.
서대문구립도서관의 이번 ‘서대문구립도서관 : 함께나눔학교’ 프로그램은 대면이 어려워진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나눔을 통해 따듯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으로, 서대문구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및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서대문구 관내 다양한 이웃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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