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 돌봄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

서울시가 올해부터 ‘돌봄SOS센터’ 서비스를 25개 전 자치구 425개 모든 동에서 실시한다. 이는 서비스 수요 급증(‘21년 추진실적 279% 증가, ’20년 43,086건 → ‘21년 120,332건), 2년 넘게 지속 중인 코로나19 장기화, 1인 가구 증가 추세 등을 고려, 돌봄SOS센터의 전 동 확대를 결정한 것이다.     
돌봄SOS센터를 통해 시민들은 필수적인 외출활동을 지원받거나(동행지원), 식사배달(식사지원), 가정방문 돌봄(일시재가) 서비스 등 10대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 재택치료자의 경우 외부 활동이 철저히 제약되어 식료품 구입 등이 불가능한 만큼, 서울시는 적극적인 식사 지원 서비스(도시락배달)로 집에서 건강을 회복 중인 확진 시민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돕고 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하나 식사 등 일상생활을 도울 사람이 없는 시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을 경우, 주소등록지 동주민센터를 통하여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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