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품을 수 있는 행복서울 만들겠다” 의지 밝혀

 

서대문구 남가좌1·2동, 북가좌1·2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차승연 의원은 “지난 4년간 서대문구의 젊은 일꾼으로 주민들과 호흡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었다. 주민들과 함께 조례를 만들고, 지역현안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으며, 저의 대표 공약이었던 서대문구공공산후조리원과 가재울청소년센터 건립 등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제 서대문구에서 키운 실력으로 서울의 변화를 이끌겠다. 시민이 원하는 서울, 앞뒤 미래가 꽉 막힌 답답한 서울이 아닌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행복서울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서대문에서 만드는 변화가 서울을 바꿀 수 있도록 가재울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힌 그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편리한 교통시스템 구축, 든든한 생애주기 복지, 기후위기대응과 탄소중립 전환마을 등 5대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과 주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을 실현시키겠다”면서 “대표적으로 포스트코로나19 지원 사업 확대, 마을관리소 설치 등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명지대 앞 문화발전소 건립, 서울시 전환마을사업과 쓰레기포인트제 도입, 온종일돌봄서비스 확대, 어르신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등을 하고자 한다. 또한 구의원으로서 추진에 한계를 느꼈던 가재울과 상암DMC를 잇는 버스노선 신설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많이 어렵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민주당을 사랑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면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민주당을 혁신하기 위해 치열하게 활동할 것이며, 서대문구 대표선수로서 서울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차승연 의원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목포고, 전남대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가재울발전소 대표, 더불어민주당 서울청년기초의원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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