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광장서, 서대문사암연합회·구청불심회 주관

 

지난 22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는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서대문구민의 안녕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치유 기원제(치유기원을 위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영산재 시연)로 시작으로 봉축 점등식이 열렸다.
서대문사암연합회(회장백련사 동허 스님)와 구청불심회(회장 최혜정)가 주관했다. 봉축법회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사암연합회 회장 동허 스님은 봉행사에서 서대문구민의 안녕과 힘들었던 그동안의 일들은 잊어버리고 다시 희망을 갖고 ‘구청불심회가 예전처럼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점등을 하고 옥천암 주지 원묵 스님의 점등사,  성룡사 주지 세운 스님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기원문 낭독이 이어졌다. 
서대문구사암연합회, 조계종주지협의회, 구청불심회에서 지역주민 나눔 공양미(2kg 200개, 3kg 400개) 16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점등법회는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각 사찰 주지 스님들, 문석진구청장을 비롯,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 시의원, 구의원, 내빈들과 신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호명 스님의 축사에 문석진 구청장과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암연합회 고문 광명사 주지 자원스님의 법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탑돌이(정근) 사홍서원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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