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야간틈새보육 확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야간돌봄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5월부터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의 이용대상을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아동에서 가정양육 아동까지 확대해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야간틈새 보육을 제공하고, 야간돌봄 보육료 부담 없이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혼자 있게 될까’ 걱정되어 야간보육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야간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서울시 특화 사업으로, 지역 내 야간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야간돌봄 서비스(평일 16:00~22:00)와 석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4월 현재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250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https:// iseoul.seoul.go.kr)에서 인근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검색하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로, 연말까지 300개소로 확대 운영해 가정과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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