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서 열려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6월 18일 14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가족음악극‘싸운드 써커스’를 공연한다. 본 공연은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과 관련하여 기획된 ‘3가지색 자원 리사이클 교육공연 시리즈- 그레이편’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한 퍼포먼스 음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단체인 ‘유상통프로젝트’는‘EBS예술아놀자’,‘EBS아티스트시즌2’등 방송출연으로 각광받으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환경예술단체이다. 그들의 대표작인‘싸운드 써커스’는 폐타이어, 플라스틱 통, 알루미늄 캔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박자와 리듬을 만들어 내는 환경음악극으로, 관객참여형 콘서트로 펼쳐진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재활용 악기를 만지고 두드리며, 함께 리듬을 만들어봄으로서, 단지 버려지는 지원이 아닌‘새로운 악기로서의 리사이클 경험’을 제공한다. 
티켓은 오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링크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관람료는 일반 5,000원, 서대문구민은 3,000원이며, 서대문구민은 증빙자료(신분증 등)를 지참해야한다. 공연장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극장 100석으로 운영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 만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김종근)은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떠올리며, 흥겨운 리듬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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