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친화공간‘루프탑 가든’조성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4층 남측 옥상에 루프탑 가든을 오픈한다. 시설 운영 정상화에 맞추어 이용자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루프탑 가든을 제작하기로 기획하고 직원들이 직접 조성에 힘썼다.
옥상 정원을 의미하는‘루프탑 가든’은 수강생과 관람객뿐 아니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을 찾는 누구나 루프탑 정원에 출입할 수 있다. 루프탑 가든에는 여러 꽃과 나무가 심어져 있어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식물에서 다채로운 향기를 맡을 수 있어 눈과 코로 즐기며 다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게 조성했다. 또한, 한쪽에 마련된 그늘막 밑의 테이블에서 안산을 비롯한 서대문 전경 또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편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루프탑 가든 조성 시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고안하였다. 태양광 조명과 스트링 라이트를 설치하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친환경 천연 소재인 야자 매트를 바닥에 깔아 비가 오는 날에도 어린이들이 미끄러져 넘어지는 일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아쿠아로빅, 어린이 축구 등 6월 체육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여름학기 문화강좌가 대면 수업으로 확대되어 이를 수강하기 위한 많은 수강생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매달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 중인‘2022 서대문 문화쌀롱 시리즈’는 확대된 정원에도 많은 인기를 얻어 전 좌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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