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14:00~16:00) 경내 강의실에서‘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를 개최 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습득한 지식을 일반관람객에게 해설할 수 있도록 하며, 전문 강사의 수업과 면접절차를 통해 청소년 도슨트를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로 총 6회에 걸쳐 강좌와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학예사의 1회차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 프로그램 취지 및 운영개요와 서대문형무소에 대한 개설을 시작으로 2회차‘일제의 국권침탈과 의병항쟁’(이양희, 청운대학교), 3회차 ‘3.1운동의 전개와 일제의 탄압’(김대용, 안성3.1운동기념관), 4회차‘한국독립운동과 의열투쟁’(이성우, 충남대학교) 5회차‘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이홍구, 국사편찬위원회)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아카데미 일정인 6회차 면접을 통해 형무소역사관 청소년 도슨트로 선발하고 2022년 9월부터 2023년 7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22일까지로 형무소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사이의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아카데미 수강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계자는 “학생들은 청소년 도슨트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연구자 및 학예사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슨트 활동을 통해 진로탐색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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