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들, 실생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발표 공유

 

서대문구가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지속가능한 디자인 콜라주 캠프’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 프로그램은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아이디어를 발표 공유하는 장으로, 9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10시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렸다.
사회적기업 안테나(대표: 서지령)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사업아이템이 되도록 지원했다.
캠프는 △팀 빌딩 및 디자인 씽킹 개념 사례연구 △디자인 도구를 활용한 조사 결과 분류와 취합 △분석을 통한 주제 선정과 리서치 결과 공유 △브레인라이팅, 콘셉트 스케치를 활용한 서비스 아이디어 도출 △서비스 프로토타입 제작 및 테스트 △성과보고회 및 네트워크 파티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체 과정의 80%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인큐베이팅과 네트워크 지원교육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청년 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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