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합동점검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는 지난14일 서울 은평구 소재 ‘은평 역세권 2030 청년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현장에서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금년 1. 27.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음에도 건설현장에서 중대산업재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관리에 취약한 중소 건설현장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시공사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 시공사 현장소장 등은 건설 사고사망의 59%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3대 기본안전 고!고!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하 굴착 작업 중인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및 토사붕괴로 인한 사고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난간 설치 상태, 굴착사면 붕괴방지조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장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다치거나 생명을 잃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일” 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계기로 현장에서 안전을 기본으로 인식하고,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는 문화를 정착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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