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봉사자, 지역주민 등 130여 명 참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오문영)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8일 홍제천 변에서 ‘제11회 네 바퀴와 함께 걷는 세상’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해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연가교로 이어지는 구간을 왕복했다.
걷기대회 외에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와 고용 상담이 이뤄지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열려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문영 센터장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에게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장애인 정책 제안서’를 전달해 눈길을 모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등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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