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공연 함께 관람하며 가족 간 친화력과 유대감 높여

서대문구는 최근 명동 난타 극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6명이 함께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가족 간 친화력과 유대감 향상을 위해 구가 마련했다.
한 부모는 “멋진 공연에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여러 여건으로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자녀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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