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난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1층 로비에서 ‘당신의 추억, 기록이 되다’ 아카이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억을 찾아 오늘을 기록하는 우리의 이야기’란 부제 아래 △사람과 이야기 △마을과 연대 △시간과 역사 △현재성 등 4가지 소주제로 꾸며진다.
앞서 구는 올해 5∼7월 ‘서대문구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를 진행했으며, 7∼9월에는 소정의 교육 과정을 통해 마을기록가 15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사진, 영상, 구술 인터뷰 등 800여 점의 자료를 수집했다.
구는 이 가운데 선별된 마을 기록 자료를 사진과 영상으로 시각화해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하고 흥미롭게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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