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 개최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장성호)가 ‘2022 하반기 활동공유회 말랑말랑 잇다’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 무료 체험 프로그램들로 주민들과 만났다.
이번 공유회는 50플러스 세대와 함께한 올 한 해 다양한 사업 성과를 나누기 위해 지난 2일 서대문구 484 공유캠퍼스 2층(유진상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정연석 작가와 함께하는 일상이 여행이 되는 펜 드로잉’, ‘자연을 담은 생태화 그리기’ 과정 학습자들의 원화 작품과 ‘커뮤니티 소잉 클럽’, ‘바느질 연구소’ 회원들의 수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센터에서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이어진다.
또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실천단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재 만들기,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양말목 공예 △그린 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반려 식물 화분 만들기 △우드 코인으로 추억 남기기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도전 50+ 배우 교실’ 학습자들의 독백극, ‘50+를 위한 힐링 훌라’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 ‘50+ 쇼 호스트 아카데미’가 배출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 무대가 관객들을 맞았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 취업지원 교육으로 개설된 △(주)위드메이트와 함께하는 병원 동행 케어매니저 △(주)푸미와 함께하는 50+ 쇼 호스트 아카데미 △올어바웃애니멀트레이닝과 함께하는 펫시팅 기초 프로그램 등을 함께한 기업들이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일자리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사)해피기버와 함께 하는 기부 프로젝트 ‘50+사랑의 온도계’ 댓글 나눔 행사를 12월 1일까지 연다. 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 댓글 하나에 사랑의 온도가 1℃씩 높아지는 이벤트로, 100℃가 되면 (사)해피기버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활동공유회 기념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도 열 계획이다.
한편 센터에서 올해 신중년경력형일자리사업으로 개설한 ‘내;일이 보이는 라디오’ 공개 방송이 활동공유회가 열리는 2일 오후 2시 57분부터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서대문FM라디오 함께 만들기’ 수강생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플러스 라디오’ 회원들과 그룹 소방차의 리더 김태형 씨가 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활동공유회의 모든 프로그램에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100명)과 당일 현장 접수(100명)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당일 텀블러를 지참한 선착순 100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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