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환경, 노인 일자리 줄이는 것은 비정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원내대표 윤유현·사진)일동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정상화를 위해 자치구 차원에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정부방침에 따라 노인일자리 개수가 대거 축소, 2023년도 관내 노인일자리 역시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중인 서대문구 어르신복지과에서는 정부방침에 따라 내년 2023년도에는 기존에 비해 200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파악, 이를 보고 한 바 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원내대표 윤유현)일동은 당장 200여명의 어르신이 일자리를 잃게 된 상황에서 자치구 차원에 대책 마련이 부족했음을 질타했다.
따라서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합심해 예산을 증액,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서대문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일동은 정부의 노인 정책 기조를 강력히 비판, 초고령화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구의회 차원에서라도 제도와 정책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노인 일자리를 줄이는 것은 ‘비정한 예산’이라고 지적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노인 일자리 예산이 삭감되면서 일선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라며 “현재 예결특위 심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우리 민주당 구의원 일동은 (노인) 공공일자리 예산이라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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