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요리, 목공 등 5개 프로그램 진행

 

서대문구가 지난 15일 시작해 약 한 달 동안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동의 체력 증진과 창의력 함양, 가족 간 유대 증진을 위한 5개 프로그램에 544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농구 교실(10명) △가족 목공 체험(20명) △크리스마스 화분 만들기(131명) △크리스마스카드 전달(183명) △가족 요리(200명)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 10일에도 연희동에 위치한 우드포유 협동조합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뚝딱뚝딱 목공 교실’을 열었다. 10가정 21명이 가족별로 강사의 도움을 받아 의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고 함께 만든 의자를 볼 때마다 오늘의 추억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에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지역자원 연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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