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청소년이 우리지역 영웅에게 전하는 진심

서대문청소년센터(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에서 지난 18일에 예비 청소년지도사와 함께하는 초등 봉사활동 ‘다시, 살라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시, 살라드’는 환경과 봉사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흙을 다시 살리다’와 ‘과일샐러드’의 합성어이다. 예비 청소년지도사 대학 실습생이 기획 운영하는 초등 청소년 봉사프로그램이다. 초등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과일 샐러드는 지역 사회를 위해 힘쓰는 서대문소방서과 연희파출소에 전달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발생한 과일 껍질은 퇴비로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흙의 영양분으로 만들어본다. 이를 통해 흙의 순환과 봉사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원봉사교육 △환경교육 △과일샐러드만들기 △퇴비 제작 △소방서, 파출소 방문 전달하며, 초등 청소년 15명이 참여한다.
서대문청소년센터(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한도희 관장은 “초등 청소년들이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배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봉사로 확대해 나가 환경 봉사활동의 선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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