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및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등 다양한 역할 수행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이달 2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한국전력 서대문은평지사(한전MCS) △서울도시가스 강북2, 3, 4, 5 고객센터 △㈜예스코 서부고객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서부수도사업소 △한국야쿠르트 강서본부 등 9개 기관의 방문형 직종 종사자 50여 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와 가족돌봄청(소)년 등을 발굴해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수여, 위기가구 발굴지원 영상 시청,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교육,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포토존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복지상점 상인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실태 조사 △공공요금 체납가구 조사 △복지등기 우편사업 시행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 위기가구 신고창구(구 홈페이지), 천사콜(02-330-1004), 천사톡, 천사챗봇 등 비대면 신고 발굴 채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행복 100% 서대문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다섯 번째)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