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의 중고교 입학생과 모범 재학생 등 9명 대상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석도현)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교 입학생 6명과 모범 재학생 3명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협의체는 학생 개개인이 희망한 모델과 사이즈의 운동화(15만 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했다.
한 중학생의 보호자는 “자녀가 원하는 운동화를 신고 무척 좋아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기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운동화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전달식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갈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며 덕담을 전했다.
올해 협의체는 관내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해 나들이와 그림 그리기, 미술관 관람 등의 특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한 청소년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며 끈을 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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