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대 회장으로 최규득((주)포콤방범시스템 회장) 명예회장 선출

 

서대문구상공회(회장 최규득)는 지난 14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의결사항으로 ‘2022 회계연도 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제9대 회장 임원 선출(안)’ 등을 상정 처리했으며, 이날 서대문구상공회 제9대 회장으로 최규득 명예회장((주)포콤방범시스템 회장)이 선출됐다.
정기총회 후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남전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가 상공회장으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해온 시간들이 어느덧 7년 4개월동안 이었는데 재임기간 동안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서대문구상공회가 앞으로 최규득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고 서대문구의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최규득 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서대문구상공회 회장으로 추대해주신 임원 및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상공회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지만 지역 경제 단체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된다. 앞으로 서대문구상공회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격려와 협조를 구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상공인들의 심부름꾼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상공진흥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서울시장 표창, 서대문구청장 표창, 서대문구상공회장 표창 등을 전달했으며, 전임 김남전 회장에게는 그동안의 공로 업적에 대하여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공로패,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 공로패, 서대문구청장 감사패, 서대문구상공회 회원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한편 서대문구상공회는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강화와 상공회 조직 활성화를 주요 사업목표로 하여 중점 추진방향으로 소상공인 중심의 사업 편성, 구청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경영상담 사업 강화, 상공회 활성화를 위한 CEO 포럼, 동호회 활동, 임원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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