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원(원장 신현준)는 지난 8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부의안건으로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원장) 해임 및 임원 선임 승인’, ‘총회의 이사회 위임사항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원장) 해임 및 임원 선임 승인’ 안 처리에서 작년 12월 21일 임시총회에서 제8대 서대문문화원장에 추대된 신현준 명예원장을 참석 회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현준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들께서 다시 문화원장으로 추대해주셨는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서대문문화원의 발전과 지역의 문화진흥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들 많이 하셨는데, 이제 서대문문화원의 앞으로의 갈 길이 밝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도 문화원 가는 길을 응원하고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문화원은 올해 사업계획으로 무지개합창단 운영, 문화 소동아리 활동지원, 서대문 향토사지 제8집 발간, 서대문 HISTORY, ‘내일의 작가들’ 문예지 발간, 가곡교실 운영, 청소년 문학 캠프, 지방문화원 상호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