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50플러스센터,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 90명 모집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2023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지역복지사업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 세대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서대문, 은평, 마포 지역에서 활동할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서대문시니어클럽의 해피워크 등 25곳의 노인·장애인·청소년·아동 시설에서 행정보조, 시설관리, 돌봄, 교사보조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은 홍제천 생태 보존 활동과 생활 속 폐기물의 자원순환 및 제로 웨이스트 운동 등을 펼친다.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홍제천 일대 생태 보전 활동 참여자 15명과 자원순환 실천 활동 참여자 25명 등 총 40명을 모집한다.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 참여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개별 활동처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개인별 활동 시간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와 교육 실비를 받는다. 상해보험에도 가입된다.

세전 기준, 지역복지사업단 참여자에게는 최대 월 548,340원, 지역자원순환실천단 참여자에게는 최대 월 500,240원이 지급된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에는 올해부터 만 40세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 연령이 확대됐다.

이어 서울시 50플러스재단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기초소양교육과 사업필수교육을 수료한 후 4월부터 해당 활동처에서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서울시 50+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2022 지역자원순환실천단 참여자 김미경 씨는 “나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생태 환경 위기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으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중장년 세대의 참여를 권했다.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 2층에 위치한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40세부터 5060까지 중장년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설계 그리고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상담,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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