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지난 13일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치매예방 걷기대회 ‘다 함께 고!고!고! - 걷GO·알아가GO·함께하GO’를 개최했다.
치매인식개선의 일환으로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어수)와 함께 여는 이날 행사에서는 300여 명의 주민에게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치매 예방법을 알렸다. 1부는 치매안심센터 ‘노소노소(老小嚧笑)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참여자들은 준비운동을 한 뒤 홍제천 변 산책로 약 3km를 걷었다.
2부에서는 서대문구립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서대문지사, 서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구희망누리,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해 기관을 홍보하고 에코백 색칠하기, 책갈피 만들기,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걷기 활동과 체험부스 참여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려 흥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