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음악 4중주 퍼포먼스 ‘아나킥 쿼텟’(Anarchic Quartet) 무대에 올려

 

서대문구가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 ‘아나킥 쿼텟’을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연한다.
춤과 음악이 하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에는 창작무용가 듀오 ‘바리나모(김바리, 주나모)’가 연출 및 출연한다.
바리나모와 매주 새로운 두 명의 뮤지션이 춤과 음악의 4중주(Quartet, 쿼텟)를 즉흥 공연한다.
첫 회에는 김선기(퍼커션), 백다솜(대금), 2회에는 송준영(드럼), 김은영(피아노), 3회에는 이태훈(전자기타), 노디(전자음악), 마지막 4회에는 이선재(색소폰), 심운정(타악기)이 함께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과 소리 상태를 즉흥 공연으로 실험하고, 춤과 음악의 협업으로 몸에서 시작된 질문을 표현하고 풀어낸다.
‘바리나모(Barinamo)’는 국내와 유럽의 여러 공간에서 안무와 공연, 즉흥 작업, 워크숍 등 예술 프로젝트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한 ‘풍경’ 작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질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