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5명에게 반찬(4가지)과 국(2종류) 지원

 

서대문구 북가좌1동(동장 나윤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맛있는 식사 전달’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협의체는 반찬을 하기 힘든 노인 5명을 선정해 올 연말까지 2주에 한 번씩 만 5천 원 상당의 반찬(4가지)과 국(2종류)을 지원한다.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안부도 확인한다. 한 노인은 “평소에 음식 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반찬을 받게 돼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협의체 김상윤 위원장은 “정기적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윤수 북가좌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시는 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사업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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