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동(동장 이한식)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 신입생 13명에게 학습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 문제집 사는 데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체 최재숙 위원장은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맞이할 아이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행사를 추진한 소회를 밝혔다. 
이한식 연희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만큼 더욱더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04 기금’으로 지역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후원과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동주민센터(02-330-8267)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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