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지식 활용 주민 서비스 체질 개선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제10대 한운영 이사장이 취임했다. 신임 한운영 이사장은 지난 2일 공단에서 운영하는 서대문여성이룸센터 다목적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한 이사장은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 통신공학 석·박사를 취득한 IT 정보통신분야의 전문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정책보좌관, ICT폴리텍대학교 겸임교수, 고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겸 미래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IT 정보통신 분야와 교육 분야에서 쌓은 20여 년간의 경험을 통한 혁신 마인드와 디지털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민 서비스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설립 이래 20년 가까이 서대문구 지역주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서대문구로부터 수탁 받은 문화, 체육, 취·창업지원, 역사, 교육, 주차 시설물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기관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단에 취임하게 된 한 이사장은 지금은 지방공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다음과 같은 경영 방침을 공유했다. ‘안전 최우선 경영’,’주민이 중심이 되는 고객감동 경영’,‘혁신경영’,‘소통과 공감의 상생경영’4가지 키워드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영문 약자인 SCMC로 정리할 수 있다.
한 이사장은 “서대문구 지역 주민을 위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직원들을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는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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