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법공양 시연과 함께 구민의 안녕 기원

 

지난 12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육법공양 시연과 함께 서대문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점등법회가 열렸다.
서대문사암연합회(회장 백련사 주지 동허 스님)와 서대문구청 불심회(회장 최혜정)가 주관한 봉축법회는 세계평화와 서대문구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원사 영산제 시연, 연합합창단의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이 이어졌다.
사암연합회 회장 동허 스님은 봉행사에 앞서 이번에 편안한 점등식을 할 수 있어 감사하고, 홍제천에서 불교의 꽃인 유등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서대문구청이 발전하고, 구청 불심회가 예전처럼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사암연합회, 서대문구 조계종 주지협의회, 구청 불심회에서 지역주민 나눔 공양미 4kg 3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점등법회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스님과 원로 스님, 사찰 주지 스님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성원 구청장을 비롯, 정지웅, 문성호 시의원, 김수철 전 시의원, 서대문구의회 서호성, 이진삼, 이경선, 강민하 구의원과 신현준 문화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원사, 백련사, 성룡사 연합합창단의 음성공양에 이어 탑돌이를 하며 점등법회를 마쳤다.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