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주민들, 환경 특화 학습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석도현)은 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지역 주민에게 환경실천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함께가치 G-Green 동네배움터’(대표 이수진)가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동네배움터’란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로, 지역 내 유효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원하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남가좌1동의 ‘함께가치 G-Green 동네배움터’는 앞서 서울시의 ‘2023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달 13일 체험활동과 과학실험을 통해 환경을 배우는 ‘기후환경 어린이 과학 놀이터’를 시작으로 65세 이상 주민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소개하는‘시니어 환경 백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정크 아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올 10월 열리는 남가좌1동 마을축제에서 기후환경부스를 설치해 재활용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남가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환경실천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진 ‘함께가치 G-Green 동네배움터’ 대표는 “동네배움터가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와 환경보호 실천운동 활성화,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도현 남가좌1동장은 “동네배움터가 환경 특화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많은 주민 분들께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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