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개선 캠페인 ‘꿈퀴즈 온 더 블록’ 등 운영

 

서대문구는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쉼표 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성산로 444-2)에 위치한 ‘쉼표’는 청소년 휴식과 문화생활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소공연장, 셀프사진관, 쉼표카페, 학습공간, 휴게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행사를 위해 쉼표 포토존, 반려식물 꾸미기, 아로마테라피, 심리검사, 비즈공예,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 ‘꿈퀴즈 온 더 블록’ 등 9개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쉼표 정규 프로그램 ‘STEP UP 댄스클래스’의 변주은 강사와 연세대 댄스동아리 ‘츄러스’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쉼표 커밍데이’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주민 1,500여 명이 방문하는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방명록에 “서대문구민이라 행복해요”, “만족 10000%! 너무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선물 같은 날” 등의 기록을 남기며 만족을 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쉼표’가 많이 알려졌을 것”이라며 “놀이가 필요한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동아리 회의 장소가 필요한 청소년 등이 더 많이 찾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는 ‘쉼표’는 각종 공간(소공연장, 프로그램실, 쉼표카페, 셀프사진관)을 대관하고 위기청소년 심리검사와 개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070-8680-07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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