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오후 1∼7시, 이대역 인근 대현문화공원서 개최

서대문구가 당초 5월 26일 지하철 이대역 인근 대현문화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플라잉 테이블 3·5·7 페스티벌(FLYING TABLE 3·5·7 FESTIVAL)’을 비 예보가 있어 한 주 뒤인 6월 2일로 연기했다.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시민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이화여대3·5·7길 상인회’가 주최하고 서대문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거리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쇼, 벼룩시장, 개인 맞춤형 색(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엽서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맑은 날 많은 분들이 페스티벌에 찾아 주시길 기대하며 되살아 나는 이대 앞 거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올 들어 △이대 앞 상권 업종 제한 폐지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신촌·이대지역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시행 △신촌·이대 지역 상가에 대한 무담보 특별보증 한도 확대 등 장기간 침체돼 온 이대 앞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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