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제철음식’ 주제로, 주민 등 2천여 명 참여

◇2023년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
◇2023년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관장 한도희)가 주관하는 ‘2023년 서대문구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개막했다.
서대문구 대표 청소년축제로 기획된 이번 제1회 어울림마당은 ‘오감만족 제철음식’이란 주제 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
1부 개막식에서는 홍은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홍은크루’가 축하무대를 펼쳤으며 청소년 MC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촉각·미각·시각을 활용한 음식 게임 △제철 과일청 만들기 △서청센(서대문청소년센터) 보물찾기 △멋쟁이토마토 운동미션 △DIY 과일팔찌 만들기 △성인 과일깎기 대회 등 오감을 자극하고 제철음식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성년의날을 기념해 진행한 행운게임과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상담도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축제기획단 ‘누리다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6월 동아리 버스킹 축제 △7월 물총축제 △9월 환경축제 △10월 영상제가 잇달아 예정돼 있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 대표를 맡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소정 위원장(20세)은 “청소년들이 청소년만의 축제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참여 청소년들 모두 질서 가운데 축제를 안전하게 즐겨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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