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밑반찬 배워보기, 영양밥 만들어보기 등 진행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는 최근 가좌보건지소 4층 영양실에서 1인 가구 영양교실 ‘혼자, 또 같이’를 운영했다.
보건소는 혼자 사는 청년들이 간편식이나 배달 음식을 자주 이용하며 발생하는 식사의 질 저하와 건강 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영양교실은 20∼30대 청년들이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화요일 저녁 7∼9시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저장 밑반찬 배워보기 △한 그릇 뚝딱! 영양밥 만들어보기 △나만의 브런치 메뉴 만들어보기 등을 통해 총 8가지 음식의 조리법을 배웠다.
과정 후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만족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는 서대문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이번 영양교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영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있는 식사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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