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현동 새마을부녀회

◇서대문구 북아현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서대문구 북아현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서대문구 북아현동(동장 정순태)은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동주민센터 1층 식당에 모여 삼계탕을 만들고 김치를 담갔으며 떡을 준비했다.
또 이를 포장해 30여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
북아현동 새마을부녀회 박지향 회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 가운데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이겨 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녀회는 지난 5월 어버이날에도 회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로 홀몸노인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한 바 있다.
정순태 북아현동장은 “여러 회원 분들의 수고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힘과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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