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47가구에 전해

 

서대문구 충현동(동장 이동완)은 관내 서현교회가 최근 이웃들에게 가전제품을 기부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
서현교회는 지난달 10일 제10회 이웃사랑 나눔바자회 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선풍기,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총 47대를 47가구에 후원했다.
이 교회는 2016년 1월부터 관내 틈새계층 10가구를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선우 담임목사는 “취약계층 이웃 분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완 충현동장은 “매년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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