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냉장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 살펴

서대문구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삼계탕, 오리고기, 소고기 음식점 50여 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관련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보건소 공무원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조리장 위생 수칙,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냉동·냉장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 사항 발견 시, 현장 시정이 가능한 업소는 이를 즉시 이행하도록 한다. 
또한 중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일정 기간 내에 자율 시정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아울러 행정처분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위반 여부를 거듭 확인한다.
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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