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지역 발전 아이디어 구정에 활용

서대문구가 관내 대학과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문제와 개선 방안을 구정에 활용하기 위해 ‘2023 하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에 참여할 학과를 공모한다.
구는 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구정에 적용하고자 이를 추진한다.
3개 학과를 선정해 각 5백만 원 안팎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 기간은 올해 2학기며 결과물을 공유하고 정책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연말에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과는 8월 11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응모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대학-지역연계수업을 통해 신대학로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도출돼 구정에 적극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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