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

◇지난 26일, 국가보훈부-빙그레장학재단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6일, 국가보훈부-빙그레장학재단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국가보훈부(장관 박민식)는 7월 26일백범김구기념관(대회의실)에서 빙그레공익재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정양모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장학금을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 45명이 참석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증손 및 고손자녀 포함) 중 학교생활에 모범이 되는 대상자를 국가보훈부가 추천하고 빙그레공익재단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써, 이번에 선발된 후손 중 고등학생(30명)은 100만 원, 대학생(15명)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국가보훈부와 빙그레공익재단은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70명의 후손에게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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